그리너리, 페일도그우드, 라피스블루 등
팬톤 선정 올해의 색반영 상품 200여종 선보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2일까지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발표한 컬러를 반영해 올해 봄 트렌드 해외직구 기획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은 싱그러운 초록색 나뭇잎을 뜻하는 '그리너리'로, 올봄 10대 대세 컬러는 따뜻한 핑크빛의 ‘페일도그우드'와 강력한 파란빛의 '라피스블루', 따뜻한 노란색 '프림로즈 옐로우', '헤이즐럿' 등이다.
실제 올해 1번가에서 소비자들이 핑크(분홍색)와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는 4100회에 달했고, 그린 관련 키워드도 750회 가량으로 집계됐다. 옐로우 키워드는 810회, 팬톤가방은 75회 등이다.
이에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리너리와 케일, 크림로즈 옐로우 등 봄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패션의류와 잡화, 식품 및 헬스, 홈라이프 등 카테고리별로 상품기획자(MD) 추천 상품 20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화사한 초록빛의 나이키 및 아디다스 스니커즈와 판도라 탄생석 반지, 파스텔톤 하늘빛의 스메그 전기포트와 토스터, 강렬한 파란 색상의 덴비 그릇 등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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