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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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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공무원과 직장인들 많이 사는 도시로 아이들 위한 마들상상놀이터 개관 이어 노원우주학교, 서울시립과학관 등 잇달아 건립과 아동학대예방 위한 아동복지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사진)이 아이들 공부시키기 좋은 노원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아동권리 옹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헌장’을 선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 교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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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마들상상놀이터 개관 이어 노원우주학교, 서울시립과학관 등 잇달아 건립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위한 아동복지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잇달아 짓고 있다.


◆마들상상놀이터 개관

구는 1억6000만원을 들여 상계동 770-2 마들체육공원내에 지상 1층 96㎡ 규모 실내놀이터를 조성, 문을 열었다. 유아 6세부터 및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친환경 무료 놀이공간이다. 편백나무큐브놀이장, 스폰지공넣기놀이, 유리붙이기 놀이, 원목주방세트 등이 설치, 블록놀이터, 빅블럭세트, 사방치기, 맥포머스, 스팟매트, 제기, 보드게임 등이 준비됐다. 마들상상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한다.


◆노원우주학교 4월 개관


구는 우주의 진화 과정과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고 체험하도록 위해 노원우주학교를 건립한다.구는 12억원을 들여 중계동 영어과학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4월까지 우주학교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천문 우주 과학컨텐츠를 개발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서울천문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의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주 전문가 특강, 천문영화제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과학관 5월 개관


서울시와 노원구는 강북권역에 과학문화시설을 확충해 지역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 서울의 권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원구 하계동에 서울시립과학관을 건립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지난해 12월 준공, 전시제작 설치를 완료,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서울과학관은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1만2330㎡ 규모로 내부에 상설전시실, 어린이전시실, 기획전시실, 시청각·화학·일반교육실,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등이 마련됐다.


◆아동복지관 건립


구는 위기가정 아동을 효과적으로 보살피기 위해 25여 억원을 들여 노원구 노원로 331 목련3단지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912㎡규모의 아동복지관을 조성한다. 드림스타트, 아동학대예방센터, 교육복지센터 등 아동복지수행기관과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등 아동이용시설로 조성된다. 복지관은 학대·방임예방 및 보호, 요보호아동지원 뿐 아니라 아동통합지원서비스, 상담 및 치료, 학교교육복지연계, 방과후통합돌봄지원, 청소년활동지원, 어린이독서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조성


구는 57억원을 들여 상계동 966-15번지에 지하 1, 지상 5층 연면적 1400㎡ 규모의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한다.


청소년문화의집 지하1층에는 풍물·밴드실, 댄스실, 노래방을 설치,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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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직업체험센터, 마을미디어지원센터 건립


구는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들여 하계동 224-9번지에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를 2018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2840㎡규모이며 직업체험공간, 대안학교, 진로탐색공간,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이 없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관을 건립,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진정 바라는 세상은 나중 말고 지금 행복할 수 있는 세상, 충분히 쉬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세상이라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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