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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곡 ‘fingertip’으로 컴백…“탕탕탕 벌써 심장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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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곡 ‘fingertip’으로 컴백…“탕탕탕 벌써 심장 어택”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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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fingertip’으로 가요계 장악에 나선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컴백에 앞서 여자친구 소속사 측은 “지난달 2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신곡 앨범이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며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디 어웨이크닝’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가진다.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핑거팁’을 비롯, ‘바람의 노래’ ‘비행운: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타이틀곡 ‘핑거팁’은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해냈다. 파워풀한 리듬에 여자친구 특유의 칼군무가 더해져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를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겁다.


팬들은 여자친구의 신곡을 기다리며 “탕탕탕 벌써 심장 어택”, “언니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컴백 파이팅”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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