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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3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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