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1~4차 총 6108가구 입주 완료
중앙광장 갖춘 스트리트 상가…오는 6월 입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3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 아이파크시티(권선지구)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1~5차까지 분양된 약 100만㎡의 대규모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관문 입지 상가"라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태로 설계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에 있는 상업시설이다. E1·E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상1층~지상2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 총 149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 면적이 전용면적 약 8~343㎡까지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까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다.
이미 기분양 된 7000여가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거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이미 1~4차 총 6108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5차(550가구, 2017년 6월 예정)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덕영대로 맞은편으로 2만5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비롯해 인근 30분 거리에는 3만여 명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NC아울렛 등이 가깝다. 바로 옆으로는 대형 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반경 1㎞ 권역 안으로 9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특히 E2블록에 입점하는 상가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몰이 직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 또는 유명 뷰티크샵 등으로 조성돼 보다 빠른 상권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상가는 스트리트형으로 만들어진다. 길을 통해 연결되는 E1블록과 E2블록 사이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고객 동선을 따라 전후면 순환형으로 점포가 배치된다. 또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생태하천인 우시장천과 이어지는 수변공간으로 만들어져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올해 6월에 입점이 예정돼 있어 2~3년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다른 신규 상가와 달리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3월 중 분양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점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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