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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애니, 북미시장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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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출동! 슈퍼윙스' 등에 높은 관심…탁툰엔터프라이즈, 프랑스·영국과 대형 계약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끝난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2017'에서 국내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코닉스의 '뽀롱뽀롱 뽀로로', 퍼니플럭스의 '출동! 슈퍼윙스', 로이비쥬얼의 '로보카폴리', 투바앤의 '라바', 애니작의 '벨보이 루크', 투빗의 '햐니와 친구들' 등이다. 한국공동관에서 판매, 라이선싱,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특히 탁툰엔터프라이즈는 프랑스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 밀리마쥐(Millimages)와 신작 '빅 파이브(Bigfive)'의 시나리오 공동개발 및 전 세계 배급 계약을 했다. 신작 '스트롱 걸, 린다(Strong girl, Linda)' 제작에 영국 원더링 아이 픽처스(Wandering Eye Pictures)도 끌어들였다. 원더링 아이 픽처스 마크 스트롱 대표는 "독창적인 표현력과 디자인에 놀랐다"고 했다. 한콘진 이현주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시장의 관심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키즈스크린 서밋에는 50개국 방송사,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관계자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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