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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톡톡]개들도 성격이 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마리 톡톡]개들도 성격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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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세상에 나와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 소심한 사람, 적극적인 사람 등 성향이나 성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반려견을 어떨까요? 개들은 견종만 수백 종에 이릅니다. 또 이종 간의 교배를 통해 다양한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4일 동물행동심리가 권혁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에 따르면 개들은 크게 5가지 성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성향은 주로 사물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보고 파악한다.


1.하드(hard)타입-강한 성격
하드 성향의 반려견들은 성격이 활발하고 환경 적응에 뛰어나다. 낯선 개나 사람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반려견들은 어린아이가 있거나, 마당이 있는 집, 실내 공간이 넓은 집에서 기르기 좋다.

[마리 톡톡]개들도 성격이 있다?



2.소프트(soft)타입-소심한 성격
대부분 소심하고 사람에게 의존적인 경향이 강하다.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정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강압적인 방법으로 복종 교육을 무리하게 하면 사이가 멀어질 수 있다.


[마리 톡톡]개들도 성격이 있다?



3.샤프(sharp)타입-예민한 성격
이 성향의 반려견들은 낯선 사물이나 환경 변화에 예민하고 날카롭다. 시끄럽거나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행동학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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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비디언트(obedient)타입-순종적인 성격
사교적인 편이다. 하드 타입과 비슷해 보이지만, 하드 타입의 반려견들보다 좀 더 낯선 사물이나 환경 변화에 조심스럽다. 친근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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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미넌트 타입(dominent)-지배적인 성격
어떤 환경이나 사람을 만나도 겁을 내는 경우가 잘 없다. 때에 따라서는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다.


[마리 톡톡]개들도 성격이 있다?



물론 이 5가지 성향 중 어느 딱 한 가지 성향만 지닌 반려견은 없다. 한 두가지 성향이 복합적으로 내재돼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거나 교육할 때는 이러한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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