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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은행산업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올스타(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 기업)에도 12년 연속 포함됐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주주·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신한은행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 중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소비자보호·서민금융·협력사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영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수행,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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