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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랜 탑재한 통돌이세탁기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LG전자, 무선랜 탑재한 통돌이세탁기 출시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블랙라벨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통돌이 세탁기 가운데 국내 최초로 무선랜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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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22일 무선랜(Wi-fi)을 적용해 스마트기능을 대폭 늘린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기업 중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의 신제품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와 연동된다. 사용자가 스마트씽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 종류에 따라 세탁코스와 세탁시작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세탁기의 고장 원인과 수리방법, 한 달간 사용한 전기량 등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통세척 시기도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하다.

블랙라벨 플러스는 DD(Direct Drive) 모터가 구현하는 강력한 회전력으로 세탁통을 직접 돌리는 통돌이 세탁기다. 6개 방향에서 나오는 초강력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리듯이 빠는 대포물살 기능으로 찌든때까지 손쉽게 제거한다.


LG전자가 2013년 첫 출시한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인 블랙라벨 시리즈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블랙라벨 시리즈 판매량은 직전 연도보다 80% 이상 늘었다. 이번 신제품의 출하가는 모델에 따라 74만9000원에서 96만9000원까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올해 출시하는 모든 생활가전에 스마트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성능은 더욱 강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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