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총 1억1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안심보육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내 전체 604개 어린이집 영유아 2만58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공제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인 영유아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인배상 1인당 4억원, 사고당 20억 한도 ▲대물배상 500만원 한도 ▲자기부담치료비 100% ▲돌연사증후군 사고발생 시 총 1억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특히 올해 문을 여는 신규 어린이집도 안전공제회 공제상품 보장이 가능하다.
전명선 시 보육아동과장은 "공제료 지원을 통해 영유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강화는 물론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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