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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열린 일본 한신과의 원정 연습경기에서 0-9로 패했다.
삼성 선발 정인욱은 2이닝 4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정인욱은 1회에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5실했고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정인욱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안규현이 2이닝을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김현우가 1이닝 1안타 무실점, 이수민이 1.1이닝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투수로 나가 1이닝을 점검한 장필준도 몸에 맞는 공 하나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김상수가 2안타를 쳐내며 선전했다.
삼성은 오는 18일 요미우리와 원정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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