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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프리젠, 정리매매 이틀째…동전주 5천원대로 '껑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시장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이틀째에 접어든 프리젠이 16일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9분 현재 프리젠 주가는 전일 대비 790원(15.49%) 상승한 5890원을 기록 중이다.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전날 주가는 454.35%까지 뛰었다.


프리젠은 정리매매 직전 거래정지 당시 주당 920원 하던 동전주였다. 그러나 상장폐지 확정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로 정지됐던 거래가 풀리면서 '단타' 투기 세력들이 유입, 이틀만에 주가가 5000원대로 뛴 상황.


프리젠은 7거래일간의 정리매매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4일 상장폐지된다. 프리젠은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해 2013년 3월 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프리젠은 상장폐지 무효를 주장하며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무효확인 청구의소 상고심을 시도했지만 법원은 이를 결국 기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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