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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행복' 신한은행, 스마트근무제 맞춰 직원 취미활동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직원 행복' 신한은행, 스마트근무제 맞춰 직원 취미활동 지원 15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마련된 '신한은행 취미 플랫폼 in CGV' 행사에서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한 신한은행 직원 100여명이 김물길 작가의 토크콘서트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하며 취미활동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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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15일 직원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미 플랫폼 in CGV' 행사를 마련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율출퇴근 제도를 통해 일찍 퇴근한 신한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한은행 직원은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재택근무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 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은행은 직원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취미 플랫폼 in CGV'는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되며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해 일찍 퇴근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찍 퇴근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행복의 가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의 저자 김물길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뒤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행복이 커지기를 바라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철학이 담긴 제도"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직원의 퇴근 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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