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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비용 처리 끝…올해가 실적 회복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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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필링크가 올해를 최대 실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필링크는 이날 2016년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3.1%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지만 8억94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흑자전환 되지 못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51.33% 감소했다.


외주용역비 증가 및 신규사업 진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는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한 일시적인 인수비용이 포함돼 있어 올해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필링크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 비용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처리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2016년 대비 약 200% 이상 신장이 가능하다"며 "올해를 최대 실적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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