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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프랑스 노르망드 지역에 있는 플라망빌 원전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나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 운영사인 프랑스 전력은 9일(현지시간) 오전 9시40분께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발전소 측은 이번 폭발로 원자로 2기 가운데 한 기의 운전이 정지됐지만 다행히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플라망빌 원자력 발전소는 1호기와 2호기가 각각 1985년과 1986년에 운전이 개시된 바 있으며, 차세대 원자로인 3호기 건설이 진행 중이다.
프랑스는 원자력 발전소 58기를 운영하면서 유럽 최고의 원전 강국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건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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