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십시일반…68명에게 2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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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조손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 학생들에게 교복후원금을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8일 조손가정 학생 68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교복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4000여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가 결연을 맺은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8년째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 온 '행복 3대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복 3대 캠페인은 조손가정에 롯데하이마트가 부모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에도 결연이 종료된 학생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전달하며 사회 진출을 격려했다. 지난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노트북과 공기청정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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