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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가상결혼을 시작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에 유민상,이수지가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의 하차로 인한 빈자리를 채운다.
유민상과 이수지는 윤정수와 김숙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을 잇는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다. 두 사람은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개그콘서트’에서 같이 활약했다.
두 사람은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제작진과 진행한 사전인터뷰에서 가상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유민상은 “마음에 들면 프로그램 최초로 사귀어볼 각오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지 또한 “‘도개걸윷모’로 치면 제가 ‘도’기 때문에 ‘모’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맛있는 녀석들 시즌2임?(87l***)”, “먹방만 찍어도 남다를 거 같음(eka***)”, “코너 속의 코너 먹방 방송을 볼 것같은 느낌(lik***)”, “기대된다 둘…실제로 커플되도 어울리겠는데(shi***)”, “아 웃기겠다(726***)” 등 두 사람의 가상결혼만큼이나 먹방을 기대하는 반응이다.
한편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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