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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역전승했다. 1쿼터에만 18득점 뒤진 승부를 4쿼터에 결국 뒤집었다.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 소닉붐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74-67로 이겼다.
삼성은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9득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문태영이 15득점, 임동섭이 14득점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기분 좋은 승리로 2연승을 달려 시즌전적 25승11패가 됐다. 1위 안양 KGC 임상공사와의 격차도 좁혔다.
kt는 트레이드 이적한 김영환이 15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패를 기록해 9승27패가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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