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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 릴레이 손편지 "누나 덕에 힘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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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 릴레이 손편지 "누나 덕에 힘 났어요" SBS '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 출연자들/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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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 정글 가족들의 릴레이 손편지가 공개됐다.

'정글 가족'은 SBS '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 편 선발대인 김병만, 윤다훈, 슬리피, 솔비, 진(방탄소년단), 공명, 성소(우주소녀)가 정한 팀의 애칭이다. 이들은 코타 마나도 편 선발대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서로에게 손편지를 썼다.


공개된 손편지에서 배우 공명은 '작은이모' 김병만에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정글에서 더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딸처럼 성소를 챙겼던 배우 윤다훈은 "예뻤고 대견스러웠어", "힘내자", "사랑하고 늘 화이팅" 등의 말로 성소를 응원했다.


성소는 둘째 오빠 공명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성소는 "언제 같이 뱀 한 번 더 먹을 생각 없나요?"라며 성소와 공명의 놀라운 '뱀 먹방'을 상기시켰다.


진은 슬리피에게 쓴 편지에서 "형이 비행기에서 그랬잖아요. 밥 사주는 사람이 형이라고"라며 "보고 싶어요. 연락해요 형"이라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 했다.


진에게 편지를 쓴 솔비는 마지막 추신에서 "넌 의외로 예능인이야"라며 진의 재능을 칭찬했다.


특히 솔비는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들에게도 손편지를 남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진 역시 솔비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 진의 몸이 좋지 않을 때 슬리피와 함께 솔비가 간호에 나섰기 때문.


진은 "누나 덕에 힘이 많이 생겼어요"라며 "누워있는데 물병을 입에 꽂아 넣는 분은 처음 봤어요. 정수기 된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인 코타 마나도'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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