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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영장 기각에 네티즌 분노 "큰도둑 놔두고 좀도둑에 연연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최경희 영장 기각에 네티즌 분노 "큰도둑 놔두고 좀도둑에 연연하나"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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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최경희 前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최 전 총장과 함께 정유라씨의 대학 입학과 학사 특혜를 준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는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학장, 이인성 교수, 류철균 교수는 모두 구속되었다. 이 때문에 최 전 총장의 영장 기각 소식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회 위증죄만 하더라도 구속감이고, 정유라 특혜 정점에 있는 사람이 최경희 전 총장인데?"(kin*****), "이재용이 혼자 나돌아다니게 놔두니까, 모양새 안났던 모양이지? 구색맞출 엑스트라가 필요했나?"(ska*****), "이런 경우가... 윗사람한테 잘보이려다 아랫사람들만 골로 가네"(jas*****), "큰도둑은 놔주고 좀도둑에 연연하는 영장판사"(dsk*****) "영장 전담 판사들을 모두 교체해라"(A40*****)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검은 영장이 기각된 최 전 총장을 포함해 구속된 이대 비리 관여자 4명을 다음주께 모두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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