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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본부 설명절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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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본부 설명절 '특별경계근무' 경기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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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설을 맞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기재난본부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판매시설과 영화관 등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 21개소에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119구급차를 배치한다.


아울러 병원 및 약국정보 등 도민의 응급한 상황에 대한 상담을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회선을 7회에서 10회로 늘린다. 빈집 가스차단, 전기누전 같은 민원신고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경기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설은 AI 확산과 전통시장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며 "특별경계근무와 AI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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