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리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오니까 정말 좋네요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우리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오니까 정말 좋네요
AD


“홍콩폴리텍대학교·목포대학교 학생들, 영암군 미암면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목포대학교와 홍콩폴리텍대학교 교수 4명과 학생 46명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군 미암면(면장 김인재)을 방문했다.

이 날 행사는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학술교류 중인 홍콩폴리텍대학교가 다양한 한국 문화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과정이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로당 4개소(비래·문수·기동·대초)와 미암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생활체조, 중국식 전통매듭, 음식 (덤플링, 탕위안)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고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석호)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의 학생이 2~3명씩 배치되어 활동과 통역을 지원했다.

비래마을의 한 할머니는 “대학생들이 미리 공부를 하고 왔는가 한국어도 조금씩 할 줄 알아 재미있었고, 젊은 사람들이 오니까 재미지고 정말 좋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미암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은 바우처 사업을 통해 배운 영어로 홍콩 폴리텍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게임을 즐기며 신나게 뛰어놀았다.


서로 언어와 나이는 다르지만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어르신들이 마련한 점심식사를 먹으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홍콩폴리텍 대학교 학생들은 목포대학교 기숙사에서 숙박하고 13일 홍콩으로 돌아간다. 홍콩폴리텍대학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경로당과 미암지역아동센터에 감사의 의미로 20만원씩 후원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다양한 문화체험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고맙고 홍콩으로 잘 돌아가 건강히 공부하라는 어르신들의 당부가 이어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