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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트럼프 기자회견 앞두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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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0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다음 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기자회견을 주목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 뉴욕 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20% 내린 1만9853.45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과 비슷한 2268.71, 나스닥종합지수는 0.13% 상승한 5539.40을 가리키고 있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트럼프 연설 등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다음날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뉴욕증시는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을 제시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연일 넘어선 바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 소기업들 경기 낙관도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경제에 대한 장밋빛 기대로 12년여 만에 가장 높아졌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98.4에서 105.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고치다. 시장 예상치는 99.7이었다. 지수는 역사적인 평균이 98이다.


세계은행도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내놓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의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진행하는 고별연설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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