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품절남'이 된다는데….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뉴스가 생겼다"며 "올해 결혼을 한다는 것"이라고 약혼을 발표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한 피앙세 앤절라 애킨스는 텍사스대 골프선수 출신이다. 미국 골프채널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지난해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이미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매일 웃게 해줘 고맙다"면서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했다.
가르시아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9승을 올린 스페인의 간판스타다. 현재 세계랭킹 13위, 필드에서는 그러나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그동안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의 딸 모건 레이(호주), 미녀 테니스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다니엘라 한투호바(슬로바키아), 전 US컬리지 골프선수,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미국) 등과 염문을 뿌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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