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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장기근속 위한 청년인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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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청년 지역 안착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 지원을 강화해 1~3년차까지 청년과 기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시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도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인 희망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등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이직을 방지해 지역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1년차 인턴·정규직 200명, 2년차 정규직 200명, 3년차 정규직 200명 총 600명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한 경우 1년차에는 기업에 200만 원, 청년에게 150만 원, 2년차에는 기업에 150만 원, 청년에게 150만 원, 3년차에는 기업에 150만 원, 청년에게 400만 원을 지원해 1인당 3년간 기업에 500만 원, 청년에게 7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전남 소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비영리법인·단체도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이며, 전남형 청년인턴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선업 실직 근로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에 인턴을 신청하는 경우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http://job.jeonnam.go.kr ) 누리집에 신청하고 정규직을 신청하는 경우 시군 일자리 사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며, 인턴·정규직 모집은 2월 28까지고, 시군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정규직 일자리 취업이 촉진돼 안정적 일자리가 많아지고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장기근속해 안착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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