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4.53포인트(0.72%) 오른 636.57로 마감했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락 반전 없이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탔다. 거래량 6억1445만1000주, 거래대금은 2조9341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4억원, 16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1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71%), 운송장비·부품(3.12%), 디지털콘텐츠(2.75%), 통신서비스(2.53%) 등이 오른 반면 제약(-0.33%), 의료정밀기기(-0.32%), 오락문화(-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컴투스(5.49%), 카카오(4.30%), 이오테크닉스(2.58%) 등이 상승한 반면 GS홈쇼핑(-1.98%), 셀트리온(-1.48%), 파라다이스(-0.4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738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364종목은 내렸다. 96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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