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호텔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 신규인증에 18개 기업, 재인증에 52개 기업 등 총 70개 기업이 CCM인증을 획득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전사적으로 ‘VOC 3.0 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자체 통합 CRM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고객의 소리에 집중해왔다.
올 4월부터 대표이사가 직접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아 각 부서의 주니어급 실무자들로 CCM TFT를 구성, 새로운 관점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꾀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평가에 자체 VOC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다양하게 실행하고 있었다는 점과 CEO의 CCM에 대한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돈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대표이사는 "호텔 업계 최초 CCM 인증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고객의 모든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개선점을 보완, 전 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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