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프록터앤갬블(P&G) 일본 법인이 21일 한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생리대 일부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위스퍼 슈퍼, 깔끔한 슬림(26개들이)'로 지난 8월5일부터 9월14일 출시된 2304개에 해당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달 13일 고객 문의에 따라 조사한 결과 생리대의 얇은 섬유조직에 금속 파편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이뤄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금속 파편의 혼입이 한국 공장의 제조 과정 중 장비 부주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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