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는 두 달여 만에 205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50%) 오른 2052.1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2050선 위에서 움직인 것은 지난 10월19일이 마지막이다.
이후 코스피는 최순실 사태와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충격으로 지난달 9일에는 장중 193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를 단기간 100포인트 이상 밀어올린 것은 삼성전자였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153만원 수준이던 삼성전자는 최근 180만원선을 넘어서며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도 183만원까지 올라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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