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은12일 민생안정을 위한 특수시책을 발굴, 주민 불안 해소 및 행정안정에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장단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는 지역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지금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에서는 공직자 본연의 자세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들께 좀 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행정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구민들의 안정과 민생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9일 비상시국 속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특별대책을 세워 긴급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정경찬 부구청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과 지역경제대책반 2개반을 구성,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현안업무 정상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유지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계에 나섰다.
지역안정대책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당면 현안 과제와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안정 대책과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민생안정 대책으로 취약계층 동절기 복지지원,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연말· 연시 봉사활동 등 일상적인 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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