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규모가 작아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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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기상청은 27일 오후 8시8분쯤 충남 금산군 남서쪽 13㎞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2.2 지진은 고층 건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없다"며 "이번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금산 지역에서 발생한 두 번째 지진이다. 앞서 지난 2월11일 오전 5시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일어났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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