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TB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한다며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일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록치 않은 국내 유통업황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이 5개 분기 연속 이익성장을 달성했다”면서 “호실적을 계기로 밸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액은 4236억원, 영업이익은 819억원을 달성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판교백화점, 동대분점, 송도아울렛 등 신규점들의 영업이 안정화 단계를 거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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