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수출 둔화 우려에 약세다.
31일 오전 9시38분 LG생활건강은 전거래일 대비 3.61% 내린 82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의 내수 소비 진작 정책으로 면세점 부문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면세점, 방판, 중국 화장품 부문이 주가의 키 포인트지만 중국의 내수 소비 진작 정책 기조로 면세점 부문 기대감이 둔화됐다"며 "방판의 경우 4분기째 증가하던 인력이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중국 화장품도 당분간 둔화가 예상돼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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