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청약접수 결과 3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971명이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B에서 나왔다. 38가구 모집에 275명이 몰리며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도 297가구 모집에 169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 돼 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4-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총 38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 가구 전용 59㎡ 소형으로 구성됐다. 판상형 4베이에 워크인 클로짓,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10만㎡ 규모의 덕풍공원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가까이에 덕풍초가 위치해있고, 인근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등도 위치해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이 많은 하남에서 보기 드문 일반분양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향후 계약도 빠른 기간 내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358-2번지(신평중학교 옆)에 위치해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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