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층 등으로 팀 구성…노르딕 스틱 활용 창의성 돋보여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조성 및 신체활동 우수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가했다.
우주고흥 건강교실 ‘4대 대가족팀’의 이름으로 출전한 고흥군 대표팀은 할아버지부터 증손자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가정, 보건소 공무원 등 총 25명의 팀원으로 구성됐다.
4대 대가족팀은 ‘행복한 고흥! 건강한 고흥! 신나고 살맛나는 고흥!’이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공연에서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창의성과 숙련도, 청중호응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소언 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이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폭넓은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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