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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34에서 中·日 여성파이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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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내달 19일 중국에서 열리는 로드FC 034에서 중국와 일본 여성 파이터들의 격돌이 이뤄진다.


주인공은 '중국 산타 여제' 얜샤오난(27)과 '일본 격투 여왕' 후지노 에미(36).

얜샤오난은 산타를 베이스로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는 파이터다. 특유의 옆차기로 상대의 얼굴을 공격하는 기술이 일품. 워낙 빠른데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킥이 시도되기에 공격을 방어하기 어렵다. 얜샤오난은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로드FC에 데뷔전을 치러 당시 남예현을 꺾었다. 이후 '쿵푸 프린세스' 임소희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얜샤오난에 맞서는 후지노 에미는 종합격투기 30전에 가까운 경험을 쌓은 베테랑. 로드FC에서도 무패를 기록 중이다.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나 작은 틈만 보여도 서브미션 기술로 상대를 제압한다. 후지노는 로드FC 031에서 홍윤하를 꺾은 바 있다.

얜샤오난과 후지노의 대결은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의 대결이다. 경험에서는 후지노가 앞서지만, 타격에서는 얜샤오난이 우위다. 각자 얼마나 장점을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로드FC 034는 내달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열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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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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