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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화신은 아침 방송과 아나운서 카메라 테스트 시간이 겹쳐 퀵오토바이를 타고 방송국을 향해 달리는 나리 앞에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
부산 취재를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이화신이 시말서를 각오하고 헬기를 돌린 것. 결국 이화신은 표나리의 손을 잡고 "나랑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표나리는 "안돼요, 기자님이랑 갈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뿌리쳤지만, 이화신은 끝까지 표나리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11.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공항가는 길'은 7.5%, 생방송으로 진행된 '복면가왕' 2부는 8.1%를 기록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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