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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이콘텐트리 성장성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높은 실적에다 성장성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6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는 제이콘텐트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05억원, 영업이익은 1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7.3%, 18.2% 늘어난 것이다.

극장(메가박스) 매출액은 10.2% 증가한 789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에는 ATP(평균 티켓 가격) 상승분(5%)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매출액을 약 3%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방송 사업 부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판매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빠르다는 것이다.


제이콘텐트리 성장성의 마지막 남은 퍼즐 조각은 극장 수익성이라고 신한금투는 진단했다. 2분기에 신규 출점(의정부, 부산)에 따른 비용과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3분기에도 신규 출점(일산, 하남 스타필드)은 있었다. 다만, 성수기 효과와 스타필드의 흥행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15%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



홍세종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 현 주가는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5150억원이하의 시가총액이 설명되지 않는다”며“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5배를 하회하는데, 충분히 매수 가능한 구간이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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