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주간 아이돌’의 임시 MC를 맡았던 김희철과 하니가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정형돈이 복귀하면서 6개월 동안 그의 빈자리를 지켜줬던 김희철과 하니가 하차했다.
‘희남매’라는 별명까지 얻은 둘은 그 동안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선배 아이돌로서 후배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해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니는 “형돈오빠가 돌아와서 기쁘다. 그리고 ‘주간 아이돌’을 통해 또래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어 김희철은 “형돈이형 이제 아프지 말고 꿋꿋하게 ‘주간 아이돌’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작별을 고했다.
한편 정형돈의 복귀로 다시 제자리를 찾은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5시59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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