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제일기획이 3분기 실적 성장성 부각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56분 제일기획은 전일 대비 4.61% 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의 2분기 영업총이익이 2500억원,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주가가 2013년 2만8000원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진입한 것은 당시 7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정적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의존도를 낮춰가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삼성전자의 광고비 집행 방샹성에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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