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in 몽골’ 동갑내기 강남과 서인국이 낚시를 두고 묘한 경쟁구도를 형성해 재미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87년생 동갑내기 강남과 서인국이 이선빈을 대동하고 낚시를 하러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몽골’ 편은 강남의 세 번째 정글, 서인국에게는 두 번째였다. 인도차이나 편에서부터 뛰어난 낚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서인국은 자타공인 ‘정글 낚시왕’답게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를 꿈꾸는 강남의 의욕에 자신감이 이내 견제로 바꼈다.
설상가상으로 강남은 서인국을 제치고 먼저 낚시에 성공했다. 이내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묘한 경쟁 구도로 변했고 두 사람은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연달아 물고기를 잡은 강남은 냉탕에 버금가는 수온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이 넘도록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서인국은 “이제 그만 좀 쉬어”라며 걱정하는 듯 견제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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