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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2강 경기에서 4부리그 질링엄을 5-0으로 이겼다.
손흥민(24)은 이날 휴식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부상, 손흥민 등 주전들이 대거 휴식을 취했지만 경기를 크게 이겼다. 전반 31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는 에릭센의 추가골 등 네 골이 잇달아 터져 질링엄을 5-0으로 제압했다.
한편 크리스탈팰리스는 사우스햄튼에 져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2일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한 리그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0-2로 패했다. 이청용(28)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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