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 진행…다음달 12일 최종합격자 발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신규 바리스타를 최대 300명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실시하고 인적성 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0월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2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학력, 성별, 나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입 바리스타는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치며 수퍼바이저, 부점장, 점장, 지역매니저 등으로 승격해 매장과 지역을 총괄 관리하는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커피마스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기기, 서비스, 외국어 등 개인 역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농가 및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940여 매장에서 9260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지속적인 열린 채용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퇴사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입사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과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벅스는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인 에잇온휴잇이 선정한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톱 10에 선정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