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바텐더가 3가지 종류 칵테일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면세점이 고객과 함께 칵테일의 색다른 풍미를 느끼면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고객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월25일까지 명동점 12층 주류 매장 앞에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칵테일 3종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는 직접적인 체험과 경험을 통해 면세점을 추억을 쌓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바텐더가 바카디(럼), 봄베이 사파이어(진), 그레이구스(보드카)를 베이스로 오렌지나 레몬·라임즙 등을 섞어 싱그럽게 제조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럼주인 바카디 8년산은 오렌지 껍질과 함께 믹스해 ‘바카디온더락’이라는 명칭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세계 1위 진 브랜드 봄베이 사파이어는 라임즙과 자몽이나 오렌지주스와 섞어 ‘봄베이토닉앤쥬스’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느낌의 보드카를 제공하고자 프리미엄보드카브랜드 그레이구스와 레몬즙, 차 종류를 믹스해 ‘그레이구스앤티’라는 명칭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주류 상품기획자(MD) 관계자는 “여행이라는 설렘을 안고 방문하는 곳이 면세점인 만큼, 칵테일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재미있는 추억과 설렘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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