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50명, MINI 50명 등 총 200명의 고객 서비스 평가단 모집
1, 2기 평가단 통해 픽업앤딜리버리, 셔틀, 인보이스 핫라인 등 서비스 개선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200명의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고객들이 직접 BMW와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를 체험,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진행된 평가단 1기에는 100명의 BMW 고객들이, 그리고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진행된 평가단 2기에는 MINI를 포함 200명의 고객들이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 1기와 2기의 결과를 취합해 BMW는 픽업앤딜리버리와 셔틀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신설했다. 또한 인보이스 핫라인, BMW 마이스터랩, 텔레서비스를 통한 예약 활성화, 웰컴 어시스턴트 인력 채용 등 새로운 고객 맞춤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 모집대상은 BMW 고객의 경우 신차 구입 후 1년 이상 4년 이내·주행거리 7만㎞ 이내이며 MINI 고객은 신차 구입 후 1년 이상 4년 이내·4만㎞ 이내다. 다음달 9일까지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가단 선정 발표는 9월 23일 해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고객들에게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다. BMW와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방문한 후 전체 서비스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평가를 2회 진행하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될 BMW 그룹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가할 수 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지난 1기와 2기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통해 BMW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와 더불어 BMW 그룹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철저한 내부 관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가단 홈페이지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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