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네이버(NAVER)가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의 미국과 일본 양국의 동시 상장을 앞두고 하락세다. 업계에서는 라인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된 결과로 보고있다.
14일 오후 1시5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64% 하락한 7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전 상장을 앞두고 라인 공모가가 밴드의 상단인 3300엔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차익매물을 이기지 못했다. 네이버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라인은 국내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뉴욕 증시, 15일 오전 9시 도쿄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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