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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밍·OTT업체 '언바토(Anvato)'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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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바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팀에 합류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클라우드로 영상 편집·광고 삽입
방송국 대상으로 인코딩·편집·퍼블리싱을 클라우드로 제공


구글, 스트리밍·OTT업체 '언바토(Anvato)'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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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동영상 스트리밍과 OTT(인터넷을 통해 시청하는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바토(Anvato)를 인수했다. 구글이 영상과 방송 분야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구글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케이블 셋톱박스를 통해 온디맨드 영상을 제공하는 안바토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언바토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팀과 함께 일하게 된다.

언바토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동영상 인코딩과 편집, 퍼블리싱, 유통까지 제공하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언바토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둑 있으며, NBC유니버셜, 폭스 스포츠, 유니비전, 저널브로드캐스트그룹, 그레이텔레비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언바토는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때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편집하면서 광고를 넣거나 유료 시청을 돕는 플랫폼이다. 영상 퍼블리싱과 함께 수익화를 지원한다.


벨와디 스리칸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책임은 "OTT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안반토 팀이 함께 일하면서 클라우드 솔루션과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TV 어떤 기기로도 온디맨드 콘텐츠와 실시간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구글이 안바토를 인수한 것은 미디어 회사들에게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향후 몇 달 내 안바토의 툴과 구글의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한편 구글은 안바토 인수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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