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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네패스 회장, 2016 한중경영대상 특별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월드클래스300 기업인 네패스는 이병구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제3회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경영대상은 한국과 중국의 공동 산업발전을 위해 2013년 제정된 국제 시상제도로서 공유가치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네패스 이병구 회장은 중국에서 인정받는 한국 기업인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부족하지만 우리의 중국진출 경험이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중국이 잘하는 기술을 한국 기업에 전파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경희 총장(이화여자대학교)은 "공유가치경영은 착한 기업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다" 면서 "이제 한국과 중국은 하나의 시장이며 국가 간 상생협력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방법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패스는 중국 장쑤성과 합작해 장쑤네패스반도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1만 평 규모의 DDI(드라이버IC) 패키징 및 WLP(웨이퍼레벨패키지) 공장을 건설, 본격적으로 중화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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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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