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100여명 대상 워크숍과 실무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중랑구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평생학습 동아리 워크숍 및 실무협의회’를 연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성인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소모임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학습문화를 지원하고 배움과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에 구는 지난달까지 평생학습동아리 집중 발굴기간을 거쳐 등록한 신규 동아리와 기존에 활동 중인 동아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워크숍 및 실무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는 ▲그림책을 읽고 오감을 자극하는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그림책 정원 동아리 ▲아파트 주민 7명이 주 1회 모임을 갖고 홈미싱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봉트리(재봉틀)동아리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하는 꿈바(꿈을 찾길바래)동아리 등이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와 함께 맞춤형 강의로 이뤄지며,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등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학습자원 공동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정숙 교육지원과장은“이번 동아리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와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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