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서 보수적인 수잔, 새미, 장위안이 미성년자들은 성인이 된 후에 이성교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고등학생 딸에게 성인이 된 후 이성교제를 하라고 말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가 상정한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멤버 중 보수적인 세 남자 수잔, 새미, 장위안은 안건에 대해 "정상이다"라며 동의했다.
장위안은 "성인이 되어야 '성인스러운 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장위안에게 "키스는 성인스러운 것이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키스는 혀..."라고 말해 모두 폭소했다, 이어 "뽀뽀는 괜찮은데 키스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타쿠야와 기욤은 "키스 몇 살 때 해봤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그래도 아버지보다 일찍 하면 안 되지"라고 답했다.
수잔과 새미도 안건에 대해 "시작이 키스면 끝은 불안하지 않나"라며 "뽀뽀는 항상 순수하지만 키스는 안 순수 할 때도 있다"라고 미성년자의 이성교제를 반대했다.
샘 오취리는 "뽀뽀가 영어로 키스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